청주직지신협 2년 연속 대상, 최우수 내수신협, 흥덕신협, 미호신협, 상당신협 등 31개 조합 우수조합 선정

(동양일보 이정규 기자) 신협중앙회 충북지부(본부장 박종휘)는 지난 6일 청주 명암타워에서 2017년 사업평가 및 2018년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는 김윤식 신협중앙회장 및 조합 이사장, 상임이사, 실무책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설명회에서는 경영평가 우수조합과 우수 직원에 대한 표창 시상, 2017년 사업평가 및 2018년 사업설명회가 있었다.

2017년 경영평가 대상은 청주직지신협이 2016년에 이어 대상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상은 내수신협, 흥덕신협, 미호신협이 차지했다.

청주상당신협외 31개 조합은 경영평가 우수조합에 선정됐다.

충북신협은 81개 조합이 운영되고 있는데 지난해 말 조합원 42만7000명, 자산 5조3635억 원, 당기순이익 135억 원을 달성했으며 어려운 지역경제 여건 속에서도 1.27%라는 낮은 연체율을 유지하는 등 자산의 건전성이 매우 좋아졌다.

지난 2월 신협중앙회 32대 회장으로 선출된 김윤식 중앙회장은 격려사에서 “단기 성과위주의 정책에 급급하기 보다는 신협 100년의 대계를 그리는데 주력할 것”이라며 “과감한 혁신을 통해 신협의 정체성을 지키며, 시대에 걸맞는 대한민국의 금융을 만들기 위해 혼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김 회장은 이어 지난 한해 어려운 대내외적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내실경영 및 정도경영을 통해 조합 자산의 건전성을 강화시킨 임직원의 노고를 격려했다.

충북신협 지난해 사업 평가와 올해 사업설명회가 지난 6일 청주 명암타워에서 개최된 가운데 참석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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