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지영수 기자) 2019 충주 세계무예마스터십대회 슬로건이 ‘시대를 넘어, 세계를 잇다’로 확정됐다.

조직위원회는 슬로건의 영어 표현은 ‘Beyond the Times, Bridge the World’, 중국어 표현은 '超越時代(초월시대), 和諧世界(화해세계)‘로 정했다고 7일 밝혔다.

조직위원회는 지난달 8∼14일 슬로건을 전국 공모했고, 접수된 369건 가운데 우수상 1건, 장려상 3건을 선정했다.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우수작의 원안을 활용해 무예로 평화와 화합의 장을 만들자는 의미를 담은 슬로건을 확정했다”고 말했다.

세계무예마스터십은 충북도가 2016년 청주에서 처음 개최했고, 2회 대회는 내년 8월 30일부터 9월 6일까지 충주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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