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청소체험아카데미 올해도 지속 운영

(공주=동양일보 류석만 기자) 공주시가 올바른 쓰레기 배출 문화를 정착시키고 선진 시민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청소체험아카데미를 올해도 지속적으로 운영한다.

청소체험아카데미는 학생, 주부, 회사원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쓰레기 수거 △재활용품 분리 △거리청소 등의 체험활동을 통해 시민 스스로 주인이라는 의식을 갖고 도시 환경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솔선수범하는 체험프로그램이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청소체험아카데미를 주 2회로 확대 운영한 결과 1365 자원봉사포탈사이트를 통한 개인 참여자 1671명, 읍·면·동 민간단체 참여자 1231명 등 총 2902명이 참여했으며, 이는 2016년 1497명 대비 93%로 대폭 증가한 수치다.

운영시간은 토요일 오전 10시~낮 12시 강북 일원에서, 오후 2~4시는 강남 일원에서 매주 2회 운영하며, 단체 참여자는 요일이나 시간을 유동적으로 운영해 참여분위기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체험을 희망하는 시민이나 단체는 1365자원봉사포털(www.1365.go.kr)에서 신청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주시청 환경자원과(☏041-840-8574)로 문의하면 된다.

진기연 환경자원과장은 “자율적 청소문화 확산을 위해 시민들과 기관·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