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개국 48명 입교

조한규(가운데·육군소장) 합동군사대학교 총장, 관계자들이 지난 6일, 대전 ICC 호텔에서 외국군 수탁생 입교를 축하하는 환영행사를 가졌다

(논산=동양일보 류석만 기자) 합동군사대(총장·육군소장 조한규)는 지난 6일 27개국 48명의 외국군 수탁생들을 환영하기 위해, 대전 ICC 호텔에서 조한규 합동대 총장 주관으로 외국군 수탁생 입교 환영행사를 가졌다.

조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합동군사대에서 약 1년간의 전문군사교육을 받는 외국군 수탁생 여러분은 각자의 조국을 대표한다는 긍지를 갖고 교육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이날 환영행사는 외국군 수탁생, 가족, 후견 장교, 민간 후원인 등 약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장 환영인사 △외국군 수탁생 소개 △후원인 소개 △위촉장 수여 △한국의 문화와 흥을 느낄 수 있는 해군 홍보단 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외국군 수탁생들의 안정적인 대한민국 생활 적응을 위해 자발적으로 민간 후원인 역할에 지원한 국제라이온스협회 정구홍 회장을 비롯한 육군대학 후원회, 국제로타리협회 김광현 회장을 비롯한 해군대학 후원회, 대전광역시 의사회 황인방 회장을 비롯한 공군대학 후원회 회원들이 참석했다. 또 합동군사대와 1사 1병영 운동을 진행하고 있는 계룡건설 임원진과 플랜트 치과 손외수 원장도 행사에 참가해 외국군 수탁생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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