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수관로 확장 및 준설사업

(옥천=동양일보 임재업 기자) 금강수계 상수원관리지역인 충북 옥천군의 2018년도 주민지원사업비가 총 62억3000만원으로 확정됐다.

지난해 60억9400만원보다 1억3600만원 늘어난 금액이다.

각 읍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지난 2월 금강수계관리위원회로부터 사업계획을 최종 승인받은 군은 읍·면·마을별 사업비 배분을 통해 올해 사업 추진에 본격 나선다.

62억3000만원의 총 사업비 중 40% 수준의 25억1400만원은 옥천읍 하수관로 확장 및 하수관로 준설사업을 포함해 동이면 제설차량 구입, 안남면 상수도계량기설치사업, 군서면 방송시설 설치 등 77개 대단위 사업 추진에 쓰인다.

나머지 37억1600만원의 소규모 사업으로는 마을별 친환경농자재구입, 배수로 정비, 농기계 구입, 마을 방범용 CCTV설치, 마을회관 운영비 지원 등 346건의 간접지원사업비에 30억200만원을, 전용카드제 지원 등의 1,180건의 직접지원사업비에 7억1400만원을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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