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절도 혐의를 받고 있는 충북도교육청 공무원이 직위 해제됐다.

도교육청은 별정직 6급 직원 A(36)씨를 지난 9일 직위 해제했다고 11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청주시 서원구 한 볼링장에서 술에 취해 다른 사람의 옷 주머니에 있던 현금 10만원이 든 지갑을 가져간 혐의로 경찰에 불구속 입건됐다.

A씨는 이 사건 이전 사직서를 제출했으나 이 사건 수사 등에 따라 수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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