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체육회 4~11월 어르신 야외체력관리 교실 운영

(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충북도내 60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한 건강체육활동이 펼쳐진다.

충북도체육회는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한 ‘2018 어르신체육활동지원 사업’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도체육회는 다음달부터 오는 11월까지 8개월간 야외 이동식 체력관리 교실을 운영한다.

이 교실에선 노인들의 주기적인 인바디 체크와 체력측정을 기반으로 전반적인 신체기능을 확인한 뒤 개인별 맞춤형 운동처방 프로그램을 보급하고 건강 체조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노인 체육활동을 지원한다.

또 근린공원, 체육공원에 있는 운동기구 활용 안내, 야외형 스포츠 종목 보급과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 등에도 나선다.

이 같은 체육활동 지원은 △충주 노인복지관남부분관 게이트볼장 △제천 하소4단지 아파트공원 △보은 태봉산근린체육시설 △진천 포석문학공원 △음성 설성공원 등 도내 5곳에서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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