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동양일보 김진식 기자) 괴산군 소수면의 한 공장 부지에 폐기물 수백여톤을 불법 매립한 대표가 적발됐다.

괴산군은 지난 9일 자신의 공장부지(4500㎡)에 폐유리를 무단 매립한 혐의(폐기물관리법 위반)로 대표 A씨(45)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공장을 매입한 후 11~12월쯤 부지에 방치돼 있던 폐유리 200~300t 가량에 대해 평탄화 작업을 하면서 파묻은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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