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 등 7개 부문서 평가

(증평=동양일보 김진식 기자) 그린시티 증평군이 또 한 번 친환경 도시로 인정받았다.

증평군은 지난 9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킨텍스 1전시장에서 개최된 ‘14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환경관리부문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04년부터 시작된 이 상은 지자체의 주요정책에 대한 우수경영시책의 발굴·확산을 통한 상호 소통 및 상생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와 한국일보가 공동주최하고 환경부 등 6개 부처가 후원하고 있다.

평가 부문은 △지역경제활성화 △문화관광 △농축특산품 △기업환경개선 △복지서비스 △환경관리 △지역개발 및 공공디자인 등 7개 부문이다.

군은 민·관이 함께 기후변화에 대응한 생활실천과 친환경 교통 자전거 도시조성, 녹색에너지 중심형 산업단지 조성 등 환경적으로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시책을 전략적으로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앞서 군은 2014년 10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에서도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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