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이정규 기자) 한국폴리텍대학 청주캠퍼스(이하 청주폴리텍대) 희망플러스센터는 12일 세미나실에서 전기설비 및 적산경리업무과정인 베이비부머훈련 입교식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베이비부머 세대의 대량퇴직 본격화에 대비해 특화된 직업능력개발을 통해 중장년층의 취업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실시됐다.

교육은 전기 기초 이론 교육부터 단계적으로 실시되며 전기설비 및 적산 및 오토캐드 분야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기술교육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전기기능사 등의 자격증을 취득한 후 수강생들이 빌딩 및 아파트 시설관리 및 전기공사업체에 재취업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이번 교육의 궁극적인 목표다.

안종복 산학협력처장은 “고령화 사회를 맞아 베이비부머 세대의 인생 이모작을 위해 나이에 관계없이 전문분야에서 지속적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전문기술자를 양성하는 교육훈련과정을 꾸준히 발굴할 것이다”고 말했다.

청주폴리텍대는 12일 세미나실에서 전기설비 및 적산경리업무과정 베이비부머 훈련 입교식을 가졌다. 사진은 수강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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