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충주시민단체연대회의가 충북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오제세 국회의원의 충주호 명칭을 청풍호로 해야 한다는 최근 발언에 대해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이 단체 회원 10여명은 12일 청주시 사원구 오제세 국회의원 사무실을 방문, 지역 갈등을 조장 발언에 대해 항의서한을 전달했다.

이들은 항의서한을 통해 “‘충주댐 유역면적이 가장 넓은 제천지역 의견을 따라야 한다’와 ‘충주호보다 청풍호가 맞다’고 주장한 오 의원 발언은 상식을 벗어나고 매우 분노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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