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취업뽀개기’ 출간…자서전 아닌 충북미래비전 제시

▲ 신용한 바른미래당 충북지사 예비후보가 13일 오후 청주S컨벤션센터에서 ‘대한민국 취업 뽀개기’ 북 콘서트를 하고 있다.

(동양일보 지영수 기자) 신용한 바른미래당 충북지사 예비후보가 13일 북 콘서트를 열고 청년표심 공략에 나섰다.

신 예비후보는 이날 청주S컨벤션센터에서 청년 취업과 창업, 일자리에 대한 전문서적인 ‘대한민국 취업 뽀개기’ 책 출간과 함께 신개념 북 콘서트인 ‘토크 한판’을 벌였다.

그가 직접 만든 청년응원 자작곡 ‘점프 투게더’를 청년들과 함께 부르며 시작한 북 콘서트는 직업과 취업에 대한 신 예비후보의 미니특강으로 이뤄지면서 자서전류의 다른 북 콘서트와 차별화를 이뤘다.

신 예비후보는 “청년 취업·일자리 문제는 비단 청년세대만의 문제가 아니라 부모님 세대까지 걸친 우리 모두의 문제”라며 “청년문제의 원인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우리 스스로 문화를 바꿔나가는 것에 대해 여러분과 교감하고자 한다”고 책을 펴낸 이유를 설명했다.

유승민 바른미래당 공동대표는 축하 영상메시지에서 “신 전 위원장은 대통령직속 청년위원장을 지냈을뿐만 아니라 중소기업상까지 수상한 중소기업인”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젊은이들과 함께 고민하고 해법을 찾아주시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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