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학생교육문화원, 도서관 1일 체험

▲ 13일 충북학생교육문화원에서 도서관 1일 체험프로그램 ‘책 콩콩 생각 쑥쑥’이 펼쳐지고 있다.

(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충북지역 어린이들이 책과 가까워 질 수 있는 체험·전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충북학생교육문화원은 도서관 1일 체험프로그램 ‘책 콩콩 생각 쑥쑥’을 오는 12월까지(방학기간 8월 제외) 운영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온라인으로 단체별 사전 신청한 도내 5~7세 유치원·어린이집 유아들을 대상으로 매주 수~금요일 오전 10시~낮 12시 총 100회 진행된다. 참여 유아들은 ‘감기 든 여우’, ‘사랑에 빠진 개구리’, ‘코끼리와 거미줄’ 등 여섯 편의 동화 중 한 동화를 선정해 구연동화를 듣고 동화와 관련된 만들기, 역할놀이 등 다양한 책 놀이 활동을 즐길 수 있다.

문화원은 또 매달 그림책 원화 전시 행사인 ‘원화로 만나는 그림책’을 연다.

이달은 한울림어린이 출판사 후원으로 ‘북극곰 윈스턴, 지구온난화에 맞서다’(진 데이비스 오키모토 글/예레미야 트램멜 그림)가 전시되고 있으며, 12월까지 모두 아홉 편의 그림책 원화가 전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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