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김정일(사진) (사)충북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9대 협회장이 13일 취임했다.

충북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는 이날 낮 청주 엠컴벤션웨딩홀에서 이시종 충북지사와 오제세 국회의원, 장선배 충북도의회 부의장, 주명현 충북도교육청 부교육감을 비롯해 회원 장애인단체, 발달 장애인 등 2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회장 이·취임식을 열었다.

김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도내 1만여 지적발달장애인의 복지증진과 권익 옹호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특히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지적발달장애인들이 더 많은 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에 취임한 김 회장은 2020년 2월까지 2년간 협회를 대표해 활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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