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이정규 기자) 농협은행충북영업부는 13일 농협 회의실에서 청주시 성화동 상가번영회 회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소상공인 금융지원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농협은 도협약 저금리 대출인 충북 소상공인육성자금 2차분 신청을 설명하고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충북신용보증재단 본점과 지점 4개소(충주, 제천, 남부, 혁신도시)에서 신청을 받는다고 안내했다.

이어 소상공인들이 폐업, 사망, 노령 등으로 생계위협에 처할 경우 가입기간과 연령에 관계없이 공제금을 즉시 지급받을 수 있는 노란우산공제를 안내하고 절세혜택, 복리이자, 압류금지, 법률·세무 무료자문 등의 혜택을 설명했다.

또한 상인회 회원들은 미소에니어 상담교육연구소 민경욱 강사를 통해 ‘나는야 최고의 경영자! MOT로 디자인하라’라는 주제로 특강을 청취하고 성공적 경영전략 등을 모색했다.

농협은행충북영업부 신대순 부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이지만 소상공인들이 정책금융상품을 통해 보다 많은 혜택과 경영안정이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