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책 발굴·시정 홍보 등
2018 창의클럽 활동 돌입

‘2018 창의클럽’발대식에 참석한 오시덕(가운데) 공주시장이 지난 9일 직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었다.

(공주=동양일보 류석만 기자) 공주시청 공무원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창의적인 시책 발굴을 위해 추진 중인 공주시 창의클럽이 2018년도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시는 지난 9일 청내 대회의실에서 오시덕 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 32개 창의클럽 100여명의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8 창의클럽’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2016년 첫 출범한 창의클럽은 그동안 △벤치마킹 43회 △국비 2억3500만원 확보 △시책제안 57건 △재능기부 봉사활동 103회 △시정 홍보 등의 활동을 펼쳐 왔으며, 특히 우수사례에 대해서는 해당 부서와의 공유를 통해 활성화 방안 및 대책을 마련하는 등 시정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지난해 주요 활동으로는 △2017 공동육아나눔터 리모델링 4400만원(여성가족부) △진료소 문화여건 개선사업 1억600만원(보건복지부) △사회복지분야 공공복지정책 부문 장려상 △벤치마킹 22회 및 시책제안 15건 △시정 홍보 2950회 등의 성과를 거뒀다.

이날 발대식에 참석한 직원들은 클럽 간 상호 토론을 통해 보다 나은 2018 창의클럽 활성화는 물론, 다양한 시민의 행복을 위한 우수시책을 발굴하고 노력하는 클럽이 되기로 다짐하는 자리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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