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조석준 기자) 조명찬(61·사진·전 충북대병원장) 충북대병원 심장내과 교수가 오는 16~18일 중국 북경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2018 중국국제심부전학회’에서 ‘아시아 심부전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한 후 한·중합동심포지엄 사회를 맡는다.

대한고혈압학회 이사장과 아시아-태평양 심부전학회·아시아 심부전 네트워크 회장을 맡고 있는 조 교수는 대한민국 심장질환 치료의 노하우를 해외와 공유해 글로벌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한국인에 최적화된 치료 방법을 찾기 위해 다양한 연구를 주도하고 있다.

이번에 열리는 한중합동심포지엄을 계기로 보다 활발한 교류를 통해 중국과 한국의 심장질환 치료의 수준을 높이고 더 나아가 아시아 심부전환자의 관리와 예방 및 진료지침개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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