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희 전 천안갑지역위원장이 14일 천안역 지하상가에서 천안갑 재선거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천안=동양일보 최재기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규희 전 천안갑 지역위원장이 14일 오는 6.13 전국동시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국회의원 ‘천안갑’ 재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이 전 위원장은 이날 오전 천안역 지하상가에서 민주당 소속 시·도의원과 지지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마 기자회견을 열었다.

그는 “공정한 경제로 중산층이 두터운 나라를 만들겠다”면서 “침체된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공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천안시 발전 비전으로 △원도심 초중고교 지원 특별법 제정 △국립자연사박물관 유치 △제2의 에버랜드 유치 △병천까지 수도권 전철 연장 △국토의 균형 발전 등 5대 공약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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