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 회장 임복희 청명라이온스클럽 회장, 부회장 박대남 티엔플러스농업회사법인 대표

(동양일보 이정규 기자) 충북농협이 기업과 농촌을 연결해 농촌의 활력과 발전을 도모하고자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운동을 벌이며 임명된 명예이장들이 처음으로 협의회를 구성했다.

15일 충북농협에 따르면 명예이장으로 위촉된 109명 중 7명을 이날 명예이장협의회 위원으로 위촉하고 첫 충북명예이장협의회를 가졌다.

농협 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협의회에서는 명예이장들 간 상생 협력 체계 구축으로 농촌 활력화를 도모하고 이 운동을 범국민 운동으로 확산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이날 결성된 협의회 초대회장으로 청명라이온스클럽 임복희회장이, 부회장으로 티엔플러스농업회사법인 박대남 대표가 추대됐다.

충북농협 김기승 부본부장은 “도내 명예이장들이 풍부한 경험과 경영능력을 바탕으로 농촌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속적인 교류를 하길 바란다”며 “오늘을 계기로 더 많은 명예이장이 위촉돼 농업·농촌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충북명예이장협의회가 15일 농협 회의실에서 개최된 가운데 임복희(오른쪽 네 번째) 초대회장, 박대남(왼쪽 두 번째) 부회장 등 협의회 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