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정래수 기자) 10대 충남도의회 신임 의장에 유익환(자유한국당·태안1)의원이, 부의장에는 김석곤(자유한국당·금산1)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유익환(왼쪽)의원과 김석곤 의원.

충남도의회는 15일 302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고 윤석우 전 의장과 조치연 전 부의장이 사임한 자리에 각각 이들을 선임했다.

유 신임 의장은 재적인원 38명 가운데 23명이 참석한 선거에서 과반수인 21표를 획득해 마지막 3개월 대의기관을 이끌게 됐으며, 김석곤 신임 제2부의장은 19표를 얻어 당선됐다.

유 의장은 “원 구성에 협력해 준 의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충남의 더 큰 도약을 바라는 도민의 열망과 의회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도의회는 이날 러시아 야쿠티아 공화국과의 업무협약 체결 동의안 등 19개 안건을 처리하고 폐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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