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단체 사업 컨설팅 등
관광 활성화 정책 발굴 ‘총력’

(예산=동양일보 천성남 기자) 예산군 내포향토자산관리센터에서 선임연구원으로 활동한 이창희(50·사진·예산읍)씨가 관광두레 PD로 선정돼 화제다.

문화체육관광부·한국문화관광연구원 주관 관광두레사업은 관광활성화를 위해 지역고유의 특성을 살린 주민 발굴지원 사업으로 올해 선정된 예산군에서는 이 씨가 맡았다.

문화기획을 해온 이씨는 그동안 문화·관광활성화를 위한 연구와 사업에 참여, 추사 김정희 선생 문화를 비롯 예산 문화 콘텐츠 개발에 앞장서왔다.

관광두레 PD로 선정되면 3년간 활동비와 지역 문화예술단체의 사업·활동 컨설팅을 맡는다.

군은 다음달 3일 열리는 관광두레사업 착수대회 후 관광활성화를 위한 논의를 거쳐 다양한 행정적 지원을 해나갈 예정이다.

이창희씨는 “예산군의 문화자원을 활용, 관광두레 발굴을 통한 사업체들이 자립 발전하는 것을 돕는 것이 제게 주어진 역할”이라며 “관광사업체가 경쟁력 확보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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