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레저 이착륙장 설치허가… 5월 준공 예정
격납고·체험 시설 조성 등 2단계 사업 ‘박차’

부여군이 추진하고 있는 항공레저 이착륙장 조성사업이 3월 중 착공될 전망이다.

(부여=동양일보 박유화 기자) 부여군이 추진하고 있는 항공레저 이착륙장 조성사업이 3월 중 착공될 전망이다.

군은 지난 13일 서울지방항공청으로부터 최종 설치허가를 얻어 내 항공레저 이착륙장 조성사업에 대한 모든 행정절차를 마쳤다.

이에따라 항공레저스포츠산업 육성의 1단계 사업인 항공레저 이착륙장 조성사업 착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2016년 11월 국토교통부 항공레저 인프라(이착륙장 설치)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된 군은 2017년 3월에 항공레저 이착륙장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항공관련 유관기관인 한국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협력을 강화해왔다.

군은 3월 중 본 공사 착공을 시작으로 5월말 준공할 계획이다.

또 이착륙장 지원시설에 대한 2단계 사업도 추진 한다. 격납고와 교육 및 체험시설 등 이착륙장 지원시설 조성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용우 부여군수는 “항공레저 이착륙장 설치허가가 완료됨에 따라 항공레저스포츠산업의 물꼬가 트였다”며 1단계 이착륙장 조성사업을 시작으로 부여군의 신성장동력 산업이 부여군의 지역관광자원과 연계되어 새로운 관광메카의 도시가 될 것”이라 말 했다.

군은 항공레저 이착륙장 조성사업에 대한 단계적 추진을 통해 항공레저스포츠산업 분야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해 나갈 계획이다.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