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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충청지역에서 가장 사랑받은 책은
지난해 충청지역에서 가장 사랑받은 책은
  • 박장미 기자
  • 승인 2018.03.19 19: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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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도서대출 트렌드... 너도 나도 빌려간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지난해 충청지역 공공도서관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빌린 도서는 히가시노 게이고의 소설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으로 나타났다.

이 책은 장년층을 제외한 모든 연령대에서 고른 사랑을 받았다.

9일 공공도서관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인 ‘도서관 정보나루’에서 지난해 1월 1일부터 12월?31일까지 660여개 공공도서관의 대출 데이터 약 9억건 중 충청지역 대출 자료를 살펴봤다.

대출 건수 2672건을 기록해 1위를 차지한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에 이어 맨부커상 수상작인 한강의 ‘채식주의자’가 2537건으로?2위에 올랐다.'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은 30여년 동안 빈집으로 방치된 잡화점에 숨어든 좀도둑들이 기묘한 고민상담 편지를 받고 답자을 보내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평범한 여성들의 삶을 사실적으로 그려내 인기를 끌고 있는 조남주의 ‘82년생 김지영’(2075건), 기시미 이치로의 ‘미움받을 용기’(2014건). 정유정의 ‘종의 기원’(1738건)이 3~5위에 올랐다.

연령별로 살펴봤을 때 20~40대 독자들에게 보편적인 사랑을 받은 도서는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미움받을 용기', '채식주의자' 등이었다. 20~30대 도서관 이용자들의 인기대출도서 5순위에 빠지지 않고 등장했다.

50대 이상은 '채식주의자'를 가장 많이 빌려봤다. 조정래의 '풀꽃도 꽃이다'도 즐겨 본 것으로 분석됐다.

50대 이용자들의 경우 김훈의 '공터에서'(192건), 조정래의 '풀꽃도 꽃이다2'(184건), '풀꽃도 꽃이다1'(176건), 유발 하라리의 '사피엔스'(168건)가 2~5위였다.

60대 이상 도서관 이용객들의 경우 '풀꽃도 꽃이다1'(112건), '풀꽃도 꽃이다2'(109건), 김훈의 '남한산성'과 김형석의 '백년을 살아보니'가 각 84건으로 공동 4위였다.

청소년들 사이에서도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가 강세였다. 도서대출건수 344건으로 대출순위 1위였고 그 뒤를 조세희의 '난쟁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채식주의자', '미움받을 용기', 한강의 '소년이 온다'가 이었다.

각 연령대가 가장 많이 대출한 책 5권 중 3권 이상이 소설류로, 지난해 소설이 대세를 차지했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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