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작 이필용씨의 ‘Fesival…’

(음성=동양일보 엄재천 기자) 음성군이 ‘음성품바축제 포스터 공모전’ 수상작을 발표했다.

올해 처음 전 국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공모전에는 지난 2월1일부터 3월8일까지 36일 동안 총 68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그 중 최우수 1점, 우수 1점, 장려 3점으로 총 5점의 수상작이 최종 선정됐다.

최우수작은 이필용 씨의 ‘Fesival Pumba’가 선정됐다.

품바캐릭터의 실루엣 안쪽에 품바축제의 캐릭터들을 넣어 즐겁고 생기 있는 음성품바축제를 표현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음성품바축제의 매력을 포스터 안에 함축적이고 깔끔하게 담아낸 작품으로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우수작으로는 강인재 씨의 ‘축제의 장, 19회음성품바축제’이 선정됐다.

품바의 얼굴과 음성품바축제의 공연사진으로 해학과 재치가 넘치는 축제의 장을 표현했다.

장려작은 3점으로 강가진 씨의 ‘품바의 해학, 음성의 미학!’, 권미희ㆍ김준모 씨의 ‘귀동 할아버지를 기리며’, 박제연 씨의 ‘사랑, 나눔, 평화, 봉사가 꽃피는’으로 선정됐다.

이번 포스터 공모전 당선자에게는 시상금으로 최우수 200만원, 우수 100만원, 장려 50만원으로 총 450만원이 지급된다.공모를 통해 선정된 포스터 디자인은 2018년 문화관광 유망축제로 선정된 19회 ‘음성품바축제’ 포스터 제작에 활용해 본격적인 홍보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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