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3곳 1만2990마리 대상

(충주=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충주시가 19일부터 지역 한우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소 브루셀라병 일제검사를 진행한다.

이번 검사는 농림축산식품부가 고시한 ‘결핵 및 브루셀라병 방역 실시요령’에 따라 감염축 조기 색출과 신속한 처리로 질병확산을 차단, 축산농가의 경제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검사대상은 1세 이상 한·육우 암소로, 지역 한우 사육농가 903곳 1만2990마리이다. 시는 오는 5월 18일까지 2개월간 동물위생시험소에 검사를 의뢰, 양성축이 발생될 경우 살처분을 실시할 방침이다. <충주 윤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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