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럴림픽서 전시부스 운영

(당진=동양일보 홍여선 기자)당진시와 기지시줄다리기보존회는 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 기간인 지난 2월 9일부터 운영했던 기지시줄다리기 전시·체험부스가 18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2015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기지시줄다리기(국가 무형문화재 75호)는 올림픽 기간 동안 공동체 단결과 화합 풍년과 평안을 기원하는 상징성이 ‘하나된 열정’이라는 이번 올림픽 캐치프라이즈와 의미가 상통한다는 점에서 많은 주목을 받았다.

운영 기간 동안 기지시줄다리기 홍보부스를 이용한 관람객은 6124명으로 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 기간인 27일 동안 1일 평균 226명이 동참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20일에는 충남의 날을 맞아 강릉 올림픽 파크 라이브사이트 메인 행사장에서 열린 줄다리기 시연행사에는 내국인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들도 체험에 참여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당진 홍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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