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조석준 기자) 서원대 BIT 융합대학(학장 김정호 교수)은 대만의 국립중흥대(National Chung Hsing University) 공과대학과 지난 15일 단과대학 간 교류협력 강화 및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국제 교류 강화를 통한 공동 연구 수행 △교환학생 프로그램과 문화체험 교류 프로그램 활성화 △공동 연구를 위한 인력 교류 등을 수행한다.

대만 국립중흥대는 1919년 설립된 대만 대학 서열 6위의 대학으로 공과대학을 포함한 8개 단과대학을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농업과 삼림, 생명과학을 중점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대만에서는 유일하게 수의학 약학대학이 있으며 연구 중심의 대학으로 1000명 이상의 교원과 다양한 연구 시설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