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학부모 체험 연수 진행

▲ 20일 충북진로교육원에서 도내 중부권 학부모 270명을 대상으로 자유학년제 체험연수가 진행됐다.

(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충북도교육청은 20일 진로교육원에서 중부권(청주·진천·괴산증평) 학부모 270여명을 대상으로 ‘자유학년제 학부모 체험연수’를 열었다.

이번 연수에선 학부모에게 충북 자유학년제 운영방안을 소개하고, 진로교육원 내 11개 체험마을에서 학생들에게 인기가 높은 진로활동을 체험하는 시간도 펼쳐졌다.

또 오기영 충남대 교수의 ‘제4차 산업혁명시대를 대비하는 자유학기제 학부모의 역할’ 특강이 이어졌다.

도교육청은 도내 127개 중학교 중 희망학교 24개교를 대상으로 이달부터 1년간 ‘자유학년제’를 운영한다. 자유학년제는 1학년을 대상으로 오전에는 교과수업을 진행하고, 오후에는 자유학기활동 4개 영역(진로탐색활동, 주제선택활동, 예술·체육활동, 동아리활동)이 연간 221시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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