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청주신협이 문화센터에 바둑교실과 민요교실을 새롭게 열어 관심을 끌고 있다. 사진은 20일 개강식 후 기념촬영 모습.

(동양일보 이정규 기자) 남청주신협은 21일 바둑교실과 민요교실을 신규 개강했다고 밝혔다.

남청주신협은 전날 신협 본점 문화센터에서 수강생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강식을 가졌다.

남청주신협 바둑교실(강사 박무엽)은 매주 화·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되며 민요교실(강사 박인숙)은 매주 수·금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

남청주신협은 2014년 7월 용암 본점 2층에 문화센터를 개관한 이래 지역 주민들의 건전한 취미활동과 여가 문화활동을 위해 노래교실, 요가교실, 네일아트교실, 캘리그라피교실, 우쿨렐레교실 등 다양한 문화활동 교실을 운영해 왔다.

또한 용암1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연계한 ‘난타교실’,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홍보원회의, 헬스클럽, 생활체육배구클럽도 운영 중이다.

남청주신협의 송재용 이사장은 “바둑과 민요 강습은 접하기 쉽지않고 학원에서 직접 배우려면 큰 비용을 들지만 남청주신협 문화센터를 통해 저렴한 비용으로 가까운 곳에서 배울 수 있어 많은 지역주민과 조합원의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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