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택 의원 국회의원 1호 ‘비전스토어’ 참여

(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자유한국당 정우택(청주 상당) 의원이 지역사회 기부문화 조성을 위해 나섰다. 월드비전 캠페인 ‘비전스토어(VISION STORE)’의 국회의원 1호 후원자가 된 것.

월드비전 충북본부는 21일 청주시 상당구 청남로 2200에 있는 정 의원의 지역구 사무실에서 비전스토어 현판을 전달했다. 이날 현판식에는 월드비전 충북본부 후원이사회도 함께 했다.

지난해 4월 시작된 비전스토어는 사업장 명의로 월 3만원의 금액을 정기적으로 후원하는 캠페인이다.

이날부터 정 의원은 지역구 사무실 이름으로 국내 소외계층과 국외 개발도상국 아동을 매달 정기적으로 돕게 된다.

정 의원은 비전스토어 캠페인 이외에도 다양한 활동으로 기부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특히 충북도지사 재임시절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공직에서 받은 급여의 일부분을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금으로 내놨다. 충북지사 재임시절 매월 500만원을 후원하는 등 모두 2억여원을 기부했고, 19대 국회의원 임기 중에는 매달 50만원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있다.

정 의원은 “월드비전 비전스토어 캠페인을 통해 기부하는 적은 금액이 어려운 이웃, 세계 모든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받는 것 보다 주는 행복이 더 크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달았고, 이번을 계기로 더 많은 사람들이 비전스토어 캠페인에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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