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청주종합경기장서 K3리그 홈 개막전

▲ 청주시티FC가 오는 24일 청주종합경기장에서 K3리그 홈 개막전을 펼친다. 청주시티FC 선수단이 파이팅을 하고 있다.

(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창단 첫 리그 우승을 노리는 청주시티FC가 오는 24일 K3리그 홈 개막전에 나선다.

청주시티FC는 이날 오후 3시 청주종합경기장에서 이천시민축구단과 홈 개막전을 펼친다.

청주시티FC는 새 사령탑에 권오규 감독을 선임하고 내셔널리그 득점왕와 K리그 신인왕 출신의 김영후 등 프로·실업무대에서 검증된 우수선수들을 대거 영입해 출범 후 첫 번째 리그 우승을 노리고 있다.

K3리그에 첫 참가한 2016년 이후 두 시즌 연속 준우승을 거두고 있는 청주시티FC는 K3리그의 ‘신흥강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16~2017시즌 리그 상대전적 역시 2승 1패로 청주시티FC가 앞서지만, 이천시민축구단도 매 시즌 중상위권 성적을 내는 강팀이어서 이날 치열한 한 판 승부가 예상된다.

홈 개막전 경기에 앞서 21살 트로트 신예 설하수의 공연이 펼쳐지며, 하프타임에는 2015년 축구프리스타일 국가대표 출신의 배건수씨의 축구프리스타일 공연이 진행된다. 경기장을 찾은 팬들을 위한 푸짐한 경품추첨도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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