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안전 야광조끼 무료배부

홍성경찰서는 지난 18일부터 오토바이를 이용해 배달 영업을 하는 업소를 찾아다니며 ‘야광조끼’를 배부하고 있다.

(홍성=동양일보 천성남 기자) 홍성지역 이륜차 교통사고 사망률이 31%로 나타나 운전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홍성경찰서에 따르면 홍성지역에서 발생한 이륜차 교통사고는 전체 교통사고 건수 2016년 402건 대비 34건으로 8.5%, 2017년 365건 대비 35건 9.6%에 불과하다.

그러나 지역에서 발생한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가 2016년 18명 중 이륜차 사망자는 6명으로 전체 33%, 2017년에는 사망자 13명 중 4명(자전거 포함)으로 31%를 차지했다.

홍성경찰서는 군과 협력해 지역 이륜자동차 운전자들에게 야광 반사지가 부착된 ‘야광조끼’ 500매를 제작해 교통경찰과 지·파출소를 통해 배달업체(중국집, 치킨, 피자, 패스트푸드점 등)를 직접 찾아다니면서 배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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