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동양일보 서경석 기자) 선문대 박물관이 천안박물관과 20일 지역 박물관 활성화와 출판물을 비롯한 유물 전시와 대여, 박물관 교육활동에 협조키로 하는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선문대 박물관과 천안박물관은 2009년 공동으로 특별전을 개최한 인연이 있고 이 당시 선문대가 소장한 조선시대 회화 40여 점을 전시했다.

선문대 박물관은 대학 박물관 중에서 희귀 명품을 소장하고 있는 몇 안 되는 박물관으로 학계 전문가들의 방문과 연구가 이어지고 있다. 도자기, 서예, 조선시대 회화 및 민화 등 소장품이 5000여점과 중요문화재는 1500여점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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