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간 화합으로 살기 좋은 증평 건설

▲ 테즐모 회원들이 정기모임을 가진 뒤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열정 하나로 테니스를 통해 직원 화합과 스트레스 제로를 추구하는 공무원들이 있다. 바로 증평군청 소속 공무원들로 결성된 테니스동호회 테즐모(테니스를 즐기는 모임) 회원들이다.

이들은 즐기는 테니스를 통해 업무 중에 발생하는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고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2010년 발족했다. 대부분이 30~40대로 구성된 동호회원들은 각각의 직위와 직렬은 다르지만 젊음과 열정으로 ‘전국 최고의 살기 좋은 증평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해 업무에 임하고 있다.

테즐모는 매주 수요일 퇴근 후에 군청 인근 테니스코트에서 정기모임을 갖고 정보교류와 운동으로 일주일간의 피로를 풀며 증평군연합회장기, 군수배대회, 충북도 공무원체육대회에 참가해 높은 성적을 올리며 각 기관 및 단체와 긴밀한 협력관계도 맺고 있다.

또 지역의 환경 지킴이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 테즐모 회원들은 매월 경기를 마친 후 증평의 명소인 삼기저수지와 보강천 체육공원 등에서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는 등 지역 봉사자로서의 역할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김홍철 회장은 “테니스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운동이며, 바쁜 공직생활 중에 발생하는 스트레스를 매월 코트에서 강력한 서브를 통해 시원하게 날려버릴 수 있는 좋은 운동”이라며 “테니스를 통해 공무원들의 몸과 마음이 건강해져 증평군민을 위한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회원명단>
▷김홍철(회장 행정과) ▷심정애(부회장 재무과) ▷김영길(총무 재무과) ▷최일순(경기운영이사?도시교통과) ▷최신규(안전건설과) ▷전세종(증평읍) ▷정세영(문화체육과) ▷강대익(민원과) ▷김영득(기획감사실) ▷연원석(기획감사실) ▷정학영(안전건설과) ▷김형준(재무과) ▷박재민(재무과) ▷신동길(민원과) ▷연경화(주민복지실) ▷김성현(경제과) ▷이상훈(안전건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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