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개 지구 지정...사업비 52억7000만원 투입

(진천= 동양일보 한종수 기자_)

진천군은 수준 높은 농촌 생활환경과 농업 생산기반 개선 등을 내용으로 하는 농업기반 조성사업 및 농촌지역 개발 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올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을 비롯 11개 사업에 20개 지구를 지정, 사업비 52억7000만원을 투입한다.

분야별로는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3개 지구 29억7300만원, 맑은 물 푸른농촌 가꾸기 사업 1개 지구 4억3300만원, 창조적 마을만들기 사업 4개 지구 5억6600만원, 농업용 수리시설(용배수로)정비 8개 지구 5억4000만원, 기계화경작로확포장사업 3개 지구 5억원, 용수개발사업 1개 지구 9500만원, 소규모 수리시설정비사업 1억원 등이다.

특히 문백면, 초평면, 백곡면에서 각각 추진되는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은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시행계획을 수립 중에 있고 맑은 물 푸른농촌 가꾸기 사업은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을 올해 확정해 농다리 관광명소화 사업과 연계해 추진할 계획이다.

송기섭 군수는 "면소재지 기능강화를 통한 농촌정주여건 개선으로 지역 내 균형발전을 도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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