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봉길(사진 오른쪽) 한국팜비오 회장이 석탑산업훈장을 수여받은 뒤 회사 관계자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주=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45회 상공의 날을 맞아 충주를 대표하는 모범기업인들이 석탑산업훈장과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남봉길 한국팜비오 회장은 세계 최초로 대장내시경검사하제 ‘피코솔루션액’을 개발해 미국에 기술 수출하는 등 한국의약품 신약 개발에 앞장선 공로로 석탑산업훈장을, 김봉석 롯데주류 충주공장장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충주 첨단산업단지 입주업체인 한국팜비오는 지난 1999년 국내 최초 요로결석 치료제 유로시트라 개발과 출시로 사업활동을 시작한 뒤 소화기내과, 외과, 종양치료제 등 다양한 제품으로 사업범위를 확장하고 있다.

롯데주류는 국내 최초로 오리지날 그래비티 공법으로 ‘클라우드’를 선보였으며, 지난 2월 판매 1억병을 돌파한 ‘피츠 수퍼클리어’를 충주공장에서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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