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 딸기 농장서 성토작업 등 일손 도와

▲ 이시종 충북지사가 지난 24일 옥천군 군서면 은행마을 딸기 농장을 찾아 충북도새마을회, 옥천군새마을회 회원들과 생산적 일손봉사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동양일보 지영수 기자) 이시종 충북지사가 지난 24일 옥천군 군서면 은행마을 딸기 농장을 찾아 일손봉사 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 지사는 이날 김영만 옥천군수와 충북도새마을회, 옥천군새마을회 회원 30여명과 딸기 수확철을 앞두고 옥천 농가를 방문, 성토 작업 등에 일손을 보태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새마을회원은 일손봉사 활동이 끝난 후 수확한 딸기 50여 상자도 구입해 농가에 도움을 줬다.

이화련 충북도새마을회장은 “앞으로도 의미 있는 생산적 일손봉사에 새마을회에서 힘을 보태 일손을 구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계속 도움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생산적 일손봉사는 일할능력이 있는 도민을 일손이 부족해 애태우는 농가와 중소기업에 연결,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실비를 지급하고 농가와 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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