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청주시탁구협회는 24, 25일 청주장애인스포츠센터에서 5회 청주시협회장기 생활체육탁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이시종 충북도지사, 정우택 국회의원, 오제세 국회의원 등 주요 인사를 비롯해 지역 직능단체장과 생활체육 탁구회원 1200여 명이 참여했다.

생활체육 탁구대회를 개최한 김정복 협회장은 인사말에서 “탁구는 다른 종목에 비해 남녀노소간 실력 차이가 많이 나지 않아 국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스포츠로 청주시 탁구동호인만 2만 명이 넘는다”며 “하지만 이들이 이용할 수 있는 전용구장이 없어 현재 청주시 탁구동호인은 스포츠 낭인신세로, 청주시 탁구 전용구장 설립을 통해 탁구 회원 편의와 동호인 육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정복 협회장은 올해 10여년 만에 청주시에서 열리는 전국탁구대회를 개최하는 등 청주시 탁구발전에 힘쓰고 있다.

김정복 청주시탁구협회장이 24일과 25일 양일간 청주장애인스포츠센터에서 개최된 협회장기 생활체육대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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