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인삼약초식품 햅썹 인증 통합관리 시스템 구축

(금산=동양일보 김현신 기자) 금산군은 인삼 및 홍삼제조기업의 품질관리와 식품안전성을 확보를 위해 오는 2020년까지 총 42억원을 투입, ‘인삼약초식품제조 햅썹(HACCP) 통합컨설팅 및 시설지원’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제조생산자의 위생 및 안전성 확보, 위생시설 및 장비, 사업장 환경개선 등 HACCP 인증의 위해요소 제거를 위한 품질관리 시스템화에 초점이 맞춰진다.

주요 사업내용을 살펴보면 HACCP 기본교육, HACCP 인증 컨설팅 지원, 식품제조 위생환경 개선 지원, 인삼제품류 식품위생검사 지원, 인삼류 농산물 안전성 검사 지원, 영양성분 검사지원, 기업별 품질표준화 기준 설정 지원 등이다.

HACCP 인증 컨설팅 지원은 금산국제인삼약초연구소에서 맡는다. 교육 이수기업에 대해서는 작업환경 시설 중심의 지원과 안전성 검사, 품질관리 지원서비스 등이 진행된다.

사업이 완료되면 인·홍삼 제품의 통합적 관리를 통한 지역 인삼약초관련 사업장의 품질수준 향상은 물론 안전성 확보에 따른 소비자들의 신뢰도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품질관리 항목 및 지표, 공인성적서에 대한 무상서비스와 더불어 성적내용의 데이터화를 통해 통합적인 HACCP품질관리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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