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억800만원 투입… 예덕·삽교 등 7개 농공단지

(예산=동양일보 천성남 기자) 예산군은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산업인프라 정비사업에 9억 800만원을 투입한다.

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에 국·도비(국비 3억 8400만원 도비 2500만원) 9억 800만원을 들여 7개 농공단지(예산, 관작, 예덕, 신암, 삽교농공단지, 예산일반산업단지)에 대한 대대적인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지난 1989년 조성된 예산농공단지는 노후화로 정비사업추진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앞서 군은 지난해부터 10억원(국비 5억원)을 들여 △단지 내 진입도로포장 △방범용 CCTV 설치 △가로등 교체 △하수관로 정비 공사 등을 추진해왔으며 진행 중인 관리사무소 리모델링 공사는 오는 5월 말 준공된다.

응봉농공단지는 메탈램프보다 효율이 좋은 LED램프로 교체함으로써 입주기업 근로자들의 야간작업 환경 개선과 야간통행 사고가 줄어들며 이번 공사로 유지보수 예산이 크게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오는 5월말쯤이면 △관작농공단지 보도블록 교체공사 △예덕농공단지 진입로 아스콘 덧씌우기 공사 △신암농공단지 하수관로정비공사 △삽교농공단지 관리사무소 정비공사 △예산일반산업단지 주차장정비공사 등이 완료돼 기업애로 사안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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