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이나 ‘1그램의 재’

흙의 작가 이무영(李無影·1908~1960) 선생의 문학 혼과 작가 정신을 기리기 위해 동양일보가 제정한 19회 무영신인문학상 수상작으로 강이나(본명 강희숙·부산 남구 감만동)씨의 단편소설 ‘1그램의 재’가 선정됐습니다.
동양일보는 ‘무영제’ 25주년을 계기로 기성작가를 대상으로 시상하던 ‘무영문학상’을 18회로 마감하고 올해부터는 신인소설가를 발굴하는 ‘무영신인문학상’으로 전환했습니다.

그동안 무영문학상은 이동희, 김주영, 김원일, 이현수, 한만수, 심윤경, 조용호, 김영현, 이동하, 김형경, 전성태, 김도연, 성석제, 이혜경, 권여선, 이응준, 조해진, 이수경 등 한국문단을 빛낸 18명의 작가가 수상했습니다.

지난 1월 31일 작품 접수를 마감한 19회 무영신인문학상은 285편의 소설을 접수했습니다.

예심을 통과한 89편 중 문단의 권위자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수상작을 선정했습니다. 수상자에게는 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됩니다.

시상은 4월 13일 무영 선생의 고향인 충북 음성에서 열리는 25회 무영제 행사장에서 진행됩니다.

문학을 사랑하는 분들의 많은 참여바랍니다.

 

당선작 소개와 심사평, 강이나 소설가의 인터뷰 기사는 동양일보 4월 3일자 10면에 게재됩니다.

 

시상식

때 : 2018년 4월 13일 오전 11시

곳 : 충북 음성군 음성읍 석인리 오리골 이무영 생가

 

심사위원(가나다 순)

본심 : 오탁번(시인·소설가), 유종호(문학평론가), 이수경(소설가)

예심 : 박희팔(소설가), 안수길(소설가)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