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외국어교육원 ‘찾아가는 영어 동아리 지원단’ 눈길

(공주=동양일보 류석만 기자) 충남도외국어교육원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도내 중·고등학교의 영어 관련 동아리 활동을 돕는 ‘찾아가는 영어동아리지원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영어원어민교사가 없는 학교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영어지원 서비스를 제공, 학생들의 영어 의사소통능력 향상과 소외지역 학생들의 영어 학습 동기부여를 위해 마련됐다.

이달 천안상고, 논산여상, 홍동중을 시작으로 올해 12월까지 진행되며, 지원을 희망한 17개 영어 관련 동아리에 대해, 영어원어민교사와 한국인교사가 함께 학교 동아리를 연 2회 방문 또는 원격으로 동아리 활동을 지원한다.

찾아가는 영어동아리지원단은 △영어 면접 준비 △영미문화 소개 △학교영자신문 기사 교정 △영어토론 △일상 영어 표현 △영어원서 독서활동 지도 등, 학교 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다양한 동아리 활동을 지원한다.

앞으로 학생들은 영어원어민교사와 다양한 활동을 하며 자연스럽게 영어를 사용하고 적극적으로 동아리 활동에 참여한다.

충남도외국어교육원은 학교 현장 방문 지원과 더불어, 원격으로도 영어 관련 동아리활동을 지원해 도내 중·고등학생들의 영어활용능력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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