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하며 쌓은 우정으로 업무효율 높여요"

세종시교육청 슈퍼점퍼야구단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권순오(위) 회장과 이의태 총무가 기념촬영하고 있다.
권순오(위) 회장과 이의태 총무가 기념촬영하고 있다.

 

바야흐로 야구의 계절이 돌아왔다. 지난 24일 2018 프로야구가 역대 가장 이른 시점에 개막해 구름관중을 모으고 있다.
세종시교육청에도 그저 야구가 좋아서, 야구에 대한 뜨거운 열정으로 뭉친 야구덕후(팬)들의 모임인 '슈퍼점퍼야구단'이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2013년 6월 13일 설립된 '슈퍼점펴야구단'은 세종시교육청 권순오 소통담당관이 회장을 맡고 본청 19명, 학교 13명, 기타 1명 등 모두 33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슈퍼점퍼야구단은 매년 1월과 2월에는 수비, 타격, 주루플레이에 대한 훈련을 하고 3월부터 11월까지 리그대회에 참여하는 등 아마야구의 기량 발전과 연고지역 야구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16년에는 교육부장관기 전국시도교육청 야구대회에서 3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냈으며 지난해에는 세종중앙부처야구연합회리그 14경기에 출전해 10승 3패 1무의 성적을 기록했다.
이 같은 활발한 활동과 높은 성과 등으로 지난해 세종시교육청에서 선정한 최우수 동호회로 선정되기도 했다. 특히 천안 북일고 출신의 남상준 연동중 야구부 코치를 선임해 한 달에 3회 지도를 받고 있다. 남 코치가 회원 개인마다 포지션과 체력측정결과, 경력 등을 기록. 관리하며 투수력, 타격 강화 및 수비 공격 전술을 숙지시키며 회원들의 기량을 높이고 있다.
권순오 회장은 '슈퍼점퍼야구단 회원들의 야구에 대한 열정은 프로선수들 못지 않게 뜨겁다'며 '회원 상호간의 친목을 도모해 업무효율을 높이고 세종교육발전에 이바지하는 동호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오순 회장
권순오 회장

 

회원명단
▷권순오(회장 소통담당관) ▷유동환(단장 창의인재교육과) ▷진익희(감독 감사관) ▷문광식(세종과학예술영재고) ▷이의태(조치원명동초) ▷문경만(새롬고) ▷강민구(시설과) ▷강요한(연동중) ▷권혁진(시설과) ▷김성현(총무과) ▷김안기(전의초) ▷김종혁(다정초) ▷김진철(정책기획관) ▷김 협(감사위원회) ▷노재헌(종촌초) ▷박준영(시설과) ▷성승욱(행정과) ▷양석훈(교원인사과) ▷양현상(정책기획관) ▷이경호(시설과) ▷이승현(세종과학예술영재고) ▷이찬희(나래초) ▷이창희(온빛초) ▷임규화(소통담당관) ▷조성하(시설과) ▷최세인(행정과) ▷최용호(정책기획관) ▷고우석(총무과) ▷김연동(시설과) ▷민병태(창의인재교육과) ▷유지영(나래초) ▷최용준(가득초) <세종 신서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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