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조치원읍(읍장 양완식)이 29일 위기 아동과 학생을 사전에 찾아 지원하기 위해, 관내 초·중·고등학교 사회복지사 등과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는 행정기관과 학교 간의 역할, 기능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효율적인 위기 아동·학생 발굴 시스템 구축 등을 논의했다.

특히, 조치원읍 복지사각지대 발굴 전수조사 기간(3월12일~5월11일)에 생활고와 가정 학대·방임이 의심되는 사례, 또는 가정해체위기 등이 발견될 경우 즉각적인 신고체계를 유지하고 정기적인 간담회를 통해 대책을 논의하기로 했다. (세종 신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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