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간 전국 문화예술 행사장서 옥천 알려

품바왕 찌지리 정종학이 김영만 옥천군수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동양일보 임재업 기자) 전국을 무대로 친근하고 열정적인 공연으로 대중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품바왕 찌지리 정종학(46·두드림협회 대표)씨가 옥천군을 홍보하기 위해 나선다.

옥천군은 대한민국 자치1번지, 건강하고 풍요로운 옥천의 위상과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지난 28일 정종학 씨를 옥천군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정씨는 2013년부터 음성 품바 왕중왕 선발대회 대상을 4년 연속 수상하였고, 전국을 무대로 밝고 건강한 이미지를 통해 익살스럽고 재치 있는 품바 공연을 펼쳐 아이돌 그룹 부럽지 않은 고정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2015년부터 옥천군 청산원을 방문해 식사와 공연을 무료로 제공하는 등 꾸준한 봉사활동과 재능기부를 펼쳐 군에 남다른 애정을 보여 온 것이 홍보대사 위촉의 계기가 되었다.

정 씨는 “옥천군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앞으로 옥천의 이름을 전국에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씨가 대표로 있는 두드림협회는 2017년 3월, 1명으로 시작해 현재 40여명의 단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해 30여 차례 전국 공연을 실시한 바 있다. 옥천 임재업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