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교육대학교 개교 80주년 기념식에 참석한 안병근 총장이 지난 28일 내빈들 앞에서 환영사를 낭독하고 있다.

(동양일보 류석만 기자) 창의융합 및 인성 교육을 선도하는 최우수 초등 교원양성대학 공주교육대학교(총장 안병근)가 개교 80주년을 맞이했다.

공주교대는 지난 28일 오전 10시 30분 총장실에서 공로직원 표창 수여를 시작으로 △기념식수 △기념행사 △기념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를 교내 곳곳에서 가졌다.

이어 오후 4시부터 교내 음악관 연주홀에서 열린 본 행사는 안병근 총장의 환영사와 함께 △축사 △자랑스런 동문상 △교대인상 시상 △기념공연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안병근 총장을 비롯해 오시덕 공주시장, 조중철 총동문회장, 최경섭 충남교총회장, 김영희 충남교육정보원장, 유영덕 공주교육장, 이종설 부여교육장 등 내・외빈, 교대·부설초 교직원 등 4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안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공주교육대학교의 개교80주년 행사에 참석해주셔서 감사하고 환영한다”며 “우리나라 초등교육을 선도하는 대학으로써 앞으로도 우수한 초등교원양성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공주교대는 1938년 공주여자사범학교로 개교해, 현재까지 2만3000여 명의 동문들과 함께 우리나라 초등교육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공주 류석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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