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동양일보 서경석 기자) 아산 소방서 구조대원 3명이 30일 오전 9시46분께 아산시 둔포면 신남리 43호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이날 사고는 소방 대원들이 타고온 소방 펌프 차량을 갓길에 정차 한 후 내리려는 순간 허모씨(62)가 몰던 25t트럭이 추돌 하면서 발생했다.
사고로 김모(여 29)소방교와 임용 예정자로 실습중 이던 문모(여 23씨)와 김모(여 30)씨등 3명이 사망했다. 이들 구조대원들은 이날 오전 9시30분께 둔포 119안전센터로 국도상에 개가 줄에 묶여있다는 신고를 섭수한 후 출동했다가 참변을 당했다.
숨진 실습생들은 4월 중순께 임용을 앞두고 소방 교육 기간을 마무리 하기위해 실습을 나왔다가 변을 당해 주변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교통사고 원인을 조사중이다. 아산 서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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