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 무상급식과 중고교 신입생 무상 교복지원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더불어민주당 우건도(69·사진) 충주시장 예비후보는 2일 “고등학교 무상급식과 중·고교생 신입생 교복에 대한 무상지원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 예비후보는 이날 충주시청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고교 무상교육은 문재인 정부의 교육정책”이라며 “세부내용을 충주에서 먼저 실천해 학부모들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 드리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또 “청소년미디어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어린이집과 유치원, 예·체·능학원 아동승하차 보조원 채용경비를 지원하겠다”며 “이를 통해 사설교육시설의 경영부담 완화와 교육관련 일자리 창출, 안전한 교육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중단된 반기문 프로젝트를 강화하고, 현재 지방세 수입의 5%인 교육경비예산을 7%로 늘리겠다”며 명품교육도시 육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우 예비후보는 “교육은 미래고 희망”이라며 “백년지대계의 교육정책을 충주시정에 담아 반드시 실천하겠다”고 다짐했다.

충주 윤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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