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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주의 '서시' 노래로 듣는다
윤동주의 '서시' 노래로 듣는다
  • 박장미
  • 승인 2018.04.03 19: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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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문화재단, 공주충남교향악단 순회공연
바리톤 고성현 무대 올라 '서시' 노래
충남아산문화재단이 공주시충남교향악단 순회공연 ‘서시, 아름다운 시작’을 오는 5일 아산여성회관에서 연다.

(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시(時) , 윤동주의 '서시'를 세계적인 바리톤 고성현의 음색으로 감상할 수 있는 공연이 펼쳐진다.

충남아산문화재단이 공주시충남교향악단 순회공연 ‘서시, 아름다운 시작’을 오는 5일 아산여성회관에서 연다.

이번 연주회는 해마다 수준 높고 다양한 연주로 아산시민으로부터 호평을 받은 윤승업 지휘자가 이끄는 60인조 공주시충남교향악단이 니콜라이 곡 ‘윈저의 명랑한 아낙네들 서곡’을 시작으로, 차이코프스키 발레 모음곡 호두까기 인형 중 ‘꽃의 왈츠’ 등을 연주한다.

초대 손님으로는 이태리와 유럽의 주요 극장에서 세계 최정상급 성악가인 호세 쿠라, 로베르트 알라냐 등 과 작품을 함께한 한국을 대표하는 바리톤 고성현이 출연해 윤동주의 시에 정진채가 곡을 붙인 ‘서시’와 임산부의 태교음악으로 선정될 정도로 감미로운 곡 ‘시간에 기대어’로 관객들에게 봄 날 저녁 최고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 1998년 대한민국 정부수립 50주년 오페라 페스티벌 ‘리골레토’의 질다역으로 데뷔한 후 서울시향, KBS교향악단 등 국내 정상급 오케스트라와 협연을 통해 명성을 얻은 소프라노 김수연이 아르디띠 곡 ‘입맞춤’과 임긍수 곡 ‘강 건너 봄이 오듯’을 연주한다.

아산온궁오케스트라 현악4중주 연주단원들이 윤 지휘자와 함께 피아졸라 곡 ‘리베르탱고’, 뮤지컬 캣츠 중 ‘메모리’를 피아노 5중주로 선보이는 무대도 감상할 수 있다.

아산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주시충남교향악단 연주회는 기존의 대중가수 중심의 공연이 아닌 정통 클래식 연주회로 준비” 했으며, “온궁오케스트라 단원들이 지난 5년 동안 성장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아산문화재단 홈페이지(afac.or.kr) 또는 전화(☏041-534-2634)로 문의하면 된다. 아산 서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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