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주)탑프라에 대한 중진공 패밀리 기업 지정서 수여식이 열렸다. (왼쪽부터)중진공 김성환 충북지역본부장, 중진공 정진수 상임이사, 탑프라 이승윤 대표, 탑프라 이근형 이사.

(동양일보 이정규 기자) 중소기업진흥공단 충북지역본부는 4일 ㈜탑프라(음성 맹동)와 파이어킴㈜(청주 오창)에 중진공 패밀리(Family)기업 지정서를 수여했다.

㈜탑프라(대표이사 이승윤)는 국내 대표적인 종합 실란트 및 카트리지를 제조하는 업체며, 파이어킴㈜(대표이사 김병열)는 소공간용 스틱형 자동소화기를 제조하는 업체로 최근 주목을 받는 창업기업이다.

이들 회사는 기술우수성과 경영성과를 인정받아 패밀리(Family) 기업으로 지정돼 중진공의 다양한 지원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중진공 정진수 상임이사는 수여식에서 “중진공 FAMILY 기업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수출마케팅, 인력지원, 컨설팅 등 다양한 연계지원으로 기업성장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중진공은 지난 2008년부터 우수한 기술성 및 미래성장 가치로 기업공개(IPO) 가능성이 있는 지역 업체를 지속 발굴·지원하고 있다.

특히 중진공은 융자에 투자요소를 복합한 방식의 ‘성장공유형자금’을 지원한 기업을 패밀리(Family) 기업으로 지정하고 해외마케팅, 연수 등 연계 지원하여 기업의 미래 성장가치를 높이고 성장이익을 공유하고 있다. 이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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